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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날수록 예뻐 보이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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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부위 :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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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
2011년 10월 31일 |
수술시기 : |
2011년 7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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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여기 저기 조금씩 손보다 거울을 보면 어색한 내얼굴뿐.. 예전에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 같은 상실감.. 팔자려니 하고 40세 노처녀가 예뻐지는 건 포기하고 바빠서 그냥 살았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을 만나면 하는 소리가 '성깔 꽤나 있을 것 같다, 깍쟁이 같다, 못되게 생겼네 등..' 헐~
난 아무런 행동이나 말을 안해도 나를 싫어하고 경계하는게 느껴지더군요.
학교 졸업하고 부터 집안을 책임지며 결혼도 못하고 열심히 가족을 위해 살아왔던 내가 왜 남들한테 이런 소리를 듣고 살아야 하는지 어떨땐 내가 정말 못된 사람이 아닐까 하는 고민도 했어요.
하여튼 그런 이유로 관상성형의 일인자이신 박현 원장님을 이곳 저곳 수소문한끝에 찾아가 상담을 받았어요.
원장님께서는 수술을 대기해 놓으신 가운데 저의 인상에 대한 고민을 들으신 후 꽤나 길게 저의 답답함을 디테일 하게 설명해 주시고 꼭 찝어서 해답을 내놓으셨지요. 뒤에 대기하는 환자들이 많았는데 진실감이 느껴지고.. 정말 감사했어요^^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당일 수술실로 향했고, 수술준비를 하는 간호사 언니들의 일처리하는 꼼꼼함과 디테일 함에 또 놀랬고 선생님의 자상함과 따뜻하게 환자를 대해주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한순간에 마음이 편안해 졌어요.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을 맡히고 퇴원하고 정말 2달까지는 매일 달라 보이는 얼굴에 웃다 울다(잘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시기라..) 그래도 성형 경험이 있던 나기에 꾹 참고 지내길 2달 넘기 시작하면서 황비홍처럼 넓었던 이마도 예쁘게 좁아지고, 가족들이 훨씬 더 좋아해주고 칭찬 많이 해주었어요.
일석3조로 눈썹 거상에 쌍커풀도 커지고 완전 이마축소 하나로 3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죠. 땡잡은 느낌^^
지방 넣은 입술과 턱도 조화롭고 자연스럽게 예뻐져 가는게 보였어요. 이곳에 후기도 별로 없고 해서 시간 가길 기다리며 걱정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성형은 무조건 힘든 시기를 거쳐야 새로 태어나는 것 같아요. 새로 태어났다는 건 제가 요즘 느끼는 것이니.. 뭐.. 전 그래요^^
3개월이 지난 지금 아는 사람들은 어디서 뭘 한거냐며, 어딘지 도저히 모르겠는데 예뻐졌다고 관심이 쏟아집니다!
치료받으로 갔을때 눈썹위에 큰 뽀드락지 손수 짜주시며 신경써준 좀 민망했지만 실장언니 감사했어요^^ 또한 무슨 토닝인가 하는 레이져를 서비스로 해주셔서 저의 피부고민을 덜어주신 박현 원장님의 실력과 자상하신 인품에 반해버렸답니다.
중2 조카 퀵쌍커풀도 시간이 지날수록 예뻐지고 이번에 피부 레이저 하러 갔을때 동생의 필러시술 저렴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동생이 보톡스까지 서비스 주셨다고 좋아해요^^)
원장님과 실장님, 간호사 언니들 항상 행운 가득 웃을 일들만 가득하시길 빌며, 저희 어머니 눈꺼풀 상담 받은 것도 조만간에 어머니랑 찾아 뵐께요. 바쁘신 가운데 식사 거르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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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안녕하세요? 박현 성형외과입니다.
많은 성형 후기를 받아 보았읍니다만
님의 따스한 정이 느껴지는글..........
감동적입니다. ㅠㅠ
이런 자상하신분이 님이 적으신것처럼 '성깔 꽤나 있을것 같다' ' 못되게 생겼네' 그런 말들을 겪으며 지내셨으니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지.....
부족하나마 저의 기술이 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너무 감사하고요
이 모든것은 진득히 참고 기다리시면서 믿고 맞겨주신 님의 복! 이랍니다.
앞으로 인생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좋은 글 감사드리고요
시간 나실때 병원에 연락 주시고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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