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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해요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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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부위 : |
눈성형(쌍꺼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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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
2010년 07월 10일 |
수술시기 : |
2009년 12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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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
수술후 6개월이나 지나서 글을 올리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늦었네요.
첨 병원에 들러서 40년 스트레스라는 작은눈으로 인해 40세가 되기전 연말에 원장님을 그야말로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들렀다가 큰 보수공사를 하게 되었어요.
난생 첨 용기내서 수술대에 올랐고, 짜증스러울만큼 겁많은 제가 유머러스한 말로 안심시켜주고 긴장하고 떨고 있는 내게손까지 잡아주던 간호사 언니들도 정말정말 감사해요
항상 자상한 미소로 상담해주던 실장님도 편안하게 살펴준덕에 자꾸만 병원을 찾게 되는것 같아요.
원장님에 당당한 자신감에 신뢰감이 너무 많이 생겼고
익숙해진 간호사들,실장님도 너무 좋았구요
정말 좋았던건 티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커지고 이쁜눈과 이마가 만족스러웠어요.
진심으로 감사해요.
감솨감솨감솨 원장님...
제가 원래 한번 신뢰를 하면 쭈욱 평생가는 성격이라 아무래도 원장님과 같이 늙어가지 않을까싶네요.ㅎㅎ
나이 40대에 힘든 결정하고 다음달이면 재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있어요.
꿈과 환상을 가지고 시작하기엔 너무 많은 아픔을 겪은 지라 두려움반,걱정반,기대반,...................
다음달이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지만,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불면증에 수만가지 생각이 들다가도...나도 이젠 행복해질수 있다라는 생각과 재혼이 아닌 모든걸 초혼처럼 새롭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새로운삶을 간절히 정말 간곡히그리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병원에 한번 다녀올라치면 혹여라도 내관상에 어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조언을 구하고 싶은데 우째이리 민망하고 쑥쓰러운지 원장님께 말씀을 잘 못드리겠더라구요...내가 갈구하고 추구하고,노력하는대로 원하는대로 바뀌는게 팔자라는것도 잘알면서도, 믿지못할정도로 힘든고생을 너무오랫동안 한탓에 조바심일지도 모르겠지만,
혹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아니 먼지만큼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남편복,재물복,자녀복에 도움이 된다면 원장님 도움을 조언을 받고싶어요. ........나이들어 유난스럽게 구는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오늘 제가 가슴성형 상담을 받은이유도 제게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고치고 노력해서 평생 행복한삶,사랑받는삶을 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간절하게 꿈꾸는 삶입니다.누구나 다 그렇겠지만,어린나이부터 고생이 넘 컸던 탓인지.......
그동안 도움을 많이 주셨지만 주책스럽다 생각마시고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에고 넘 부끄럽고 사실 민망하네요...
원장님은 이해해주실꺼라 믿고 두서없이 내려왔네요.
제게는 신뢰감이 강한인연으로 다가온분이세요. 원장님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진심으로 감사해요..
벌써 훌쩍커버린 딸아이를 둔 엄마로 울딸도 담에 부탁해요.쭉 함께해요 원장님...
며칠후에 활짝웃는 얼굴로 찾아 뵐께요.
항상 번창하시길 빕니다.
다시 한번 감솨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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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안녕하세요? 박현 성형외과입니다.
제가 도리어 감사합니다!
새 출발을 하신다니 그보다 더 보람있는일이 없지요.
지난 일을 회상해보니.........
처음엔 간단한? 레스틸렌 필러 시술에도 불안감이 많으셨었는데요
그동안 많은 수술들이 이루어 졌군요^^
그저께 오셨을때 오래전 사진과 그날찍은 사진을 보니 저도 흐뭇하였고요
달라진 외모 만큼이나 님의 성격도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신듯 하고요, 앞으로도 더 좋아지실것입니다.
같은 성형수술이라도
얼굴이 사람마다 다 다르므로
그 얼굴에서 해야될것과, 하지 말아야 할 성형수술이 있는데요
좋은것은 취하고 나쁜것은 회피하다 보면 점점 얼굴이 좋아질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차차 해결해 나가도록 하지요~~
그럼 병원에 오시면 뵙도록 하고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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